뉴빌리티, 유니트리와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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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유니트리와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MOU 체결

2026. 07. 03
  • 젠슨 황이 선택한 엔비디아의 로봇 생태계 핵심 파트너 ‘유니트리’와 전략적 기술 협력
  • 자율항법 솔루션 ‘뉴온(NeuOn)’과 사족보행·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연동 추진
  • 차세대 현장형 로봇 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 기회 공동 모색


▲ (왼쪽부터) 뉴빌리티 구승완 CSO, 강기혁 대표, 유니트리 어빙 첸(Irving Chen) 글로벌 세일즈 총괄, 조비 리우(Jovi Liu) 영업이사 (사진제공=뉴빌리티)


[2026-06-26]
뉴빌리티(대표 강기혁)가 글로벌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와 손잡고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25일 뉴빌리티는 유니트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뉴빌리티 강기혁 대표, 구승완 CSO와 유니트리 어빙 첸(Irving Chen) 글로벌 세일즈 총괄, 조비 리우 (Jovi Liu) 영업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뉴빌리티와 유니트리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뉴빌리티의 자율항법(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이동 경로를 계획·주행하는 기술) 로보틱스 키트 솔루션 '뉴온(NeuOn)'과 유니트리의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APAC 지역으로의 확장도 함께 검토한다.


뉴빌리티의 뉴온은 기존 로봇 제품에 모듈 형태로 장착할 수 있는 애드온(Add-On) 컴퓨팅 플랫폼으로,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별도의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에 AI 자율주행 기능을 즉시 탑재할 수 있어 피지컬 AI 로봇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뉴빌리티는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에 뉴온을 결합해 순찰, 탐지, 정찰, 이송 및 특수 임무 등 현장 수요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니트리는 AI 기반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주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 로봇 파트너다. 최근 ‘엔비디아 아이작 GR00T(NVIDIA Isaac GR00T)’ 생태계에 참여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 받고 있다.


▲ (왼쪽부터) 뉴빌리티 강기혁 대표, 유니트리 어빙 첸(Irving Chen) 글로벌 세일즈 총괄 (사진제공=뉴빌리티)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력은 뉴빌리티의 자율항법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로봇 플랫폼과 결합하는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로봇 기반 자동화 서비스에 필요한 현장 도입-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RX(Robot Transformation) 솔루션을 고도화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빙 첸 유니트리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뉴빌리티는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뉴빌리티와 함께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APAC 지역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를 기반으로 국내 순찰·배달 로봇 서비스를 상용 운영해온 기업이다. 전국 140여개 현장에 300대 이상의 기체를 투입했으며, 현재 성수, 역삼, 성남, 송도, 부산, 전주 등지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한 현장별 로봇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하는 RX Data Loop를 구축하고, 다수의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NCC(Neubility Control Center)를 통해 임무 모니터링, 원격 대응,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뉴빌리티는 이러한 Physical AI·데이터 기반의 RX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물류·제조·보안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다음 달 공개 예정인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Billi)’를 포함한 차세대 로봇 라인업을 기반으로, 더 넓은 B2B 산업 현장부터 라스트마일 서비스까지 Physical AI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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