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공간지능에 조작 능력 더한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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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공간지능에 조작 능력 더한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 공개

이동부터 실제 작업까지, 최초의 일상 상용화 휴머노이드 목표

2026. 10. 08


뉴빌리티는 지난 9월 29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첫 단독 미디어 프리뷰 ‘빌리: 더 퍼스트 룩(Billi: The First Look)’을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의 기술 시연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현장에는 CJ제일제당, NVIDIA, AWS 등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와 50여 개 국내 매체가 참석해, 빌리의 기술 시연을 통해 뉴빌리티의 공간지능 기반 피지컬 AI 전략이 산업 현장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빌리는 뉴빌리티가 축적해온 공간지능을 기반으로 이동과 조작을 통합해, 자율이동에서 실제 물리적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확장한 첫 상용 목표의 폼팩터입니다.

실제 산업 현장의 업무는 공간과 작업 대상의 관계를 파악하고, 작업 가능한 위치까지 이동·접근한 뒤 물체를 조작해 최종 목표를 완수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빌리는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의 현장 운영을 통해 고도화한 공간지능을 활용해 작업 대상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물품 이송·적재와 설비 조작 등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뉴빌리티는 제조·물류 현장에서 빌리의 업무 수행 능력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하고, 현장별 환경과 업무에 맞춰 공간지능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고도화한 공간지능과 조작능력 결합한 ‘빌리’로 물리적 업무 구현

뉴빌리티는 국내외 150곳 이상의 실제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 대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습니다. 빌리는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공간지능’을 물리적인 작업 환경에 구현한 피지컬AI입니다.  공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주변 공간과 작업 대상을 인식하고, 이동 경로와 작업 위치를 스스로 판단합니다. 구조적으로는 360도 회전 가능한 승강형(Elevation) 상체, 정밀 조작이 가능한 암·핸드, 업무에 따라 확장 가능한 모듈형 적재부, 휠 기반 이동 구조를 결합했습니다.




예를 들어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물품을 운반할 경우, 빌리는 주변 보행자와 장애물을 인식하고 작업 지점까지 이동합니다. 작업 대상에 접근하면 물품 위치에 맞춰 상체를 조정한 후 물품을 집어 적재한 뒤 다음 작업 지점까지 운반하고 이후 지정된 위치에 배치해 후속 업무로 연결합니다. 이동 과정에는 뉴빌리티가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고도화해온 카메라 기반 맵리스 자율주행(사전 정밀지도 없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주행하는 기술)과 V-SLAM(카메라 영상으로 주변 지도를 만들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 등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작업 대상에 대한 인지와 조작을 연계하여, 공간에 대한 이해와 판단이 실제 물리적 행동까지 이어지도록 빌리를 설계했습니다. 



하반기 제조 물류 중심으로 실제 산업 현장 내 상용화 가능성 확인

뉴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현장 기술실증(PoC)으로제조 및 물류 환경에서 빌리의 업무 수행 능력과 운영 안정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합니다. 초기 PoC는 대형 식음료 제조, 물류·유통, 대규모 교통 복합시설 분야의 협력사와 추진할 예정입니다. 뉴빌리티는 각기 다른 환경과 업무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을 지속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 전반으로 투입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체 개발 통합 플랫폼 NCC(Neubility Control Center) 기반의 운영·모니터링·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RX(Robot Transfromation) 솔루션을 통해 빌리의 상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뉴빌리티는 뉴비를 통해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의 공간 이해와 자율주행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빌리는 이처럼 국내외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공간지능을 바탕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로, 자율이동을 중심으로 수행해온 현장 업무의 범위를 물체 인식과 조작이 필요한 영역까지 확장해,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한 단계 넓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류·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고객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한편, 현장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까지 지원하는 RX 통합 솔루션을 통해 뉴비에 이어 피지컬 AI가 실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용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빌리티는 덕수궁과 충남대학교병원, 일본 도쿄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운영하며 공간지능과 상용 운영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왔습니다. 2024년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일본 로봇딜리버리협회 안전기준 적합 심사(RDA)도 통과했습니다. 뉴빌리티는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빌리를 제조·물류 등 새로운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기존 자율주행 로봇에서 축적한 RX 경험을 물리적 작업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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